김창권 연구원은 “카카오톡이 가진 기존 수익모델의 성장성 둔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2분기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트래픽과 신규 수익 모델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택시, 카카오 채널, 샵검색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 인터넷 포털 서비스가 흡수된 모습”이라면서 “이런 서비스들이 2015년과 2016년에 우리의 삶을 또 한 번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목표주가는 과거 아마존닷컴이 받던 시장 프리미엄을 참고해 주가수익비율(PER) 60배를 적용했다”면서 “다음카카오는 폭발적인 확장·성장성 시현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