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영화관 ‘메가박스’와 드라마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앤제이콘텐트리허브’를 계열사로 거느린 제이콘텐트리의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권고했다.
이기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볼 때는 흑자 계열사 위주의 사업 재편, 중장기적으로 볼 때는 메가박스 해외 진출 가능성, JTBC의 적극적인 투자에 기반을 둔 드라마하우스앤제이콘텐트리허브의 성장이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올해 제이콘텐트리가 작년보다 12% 증가한 3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며 “주가도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