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안타겠다”

◎해외출장 「비즈니스」 예약 지시/원가절감 솔선수범 재계 관심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이 최근 해외출장 때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지 않고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회장은 최근 비서실을 통해 『회장 스스로가 비용절감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 장거리 출장을 제외하고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회사 관계자가 28일 전했다. 장 회장은 『퍼스트 클래스라고 해서 비행기가 더 빨리 가는 것도 아니다』며 『앞으로 나의 출장 스케줄을 짤 때 비즈니스 클래스를 예약하라』고 비서실에 지시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장 회장은 중국 출장의 경우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의 요금차이가 약 13만원 정도지만 전사원이 노력하고 있는 원가절감 운동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이같은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한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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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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