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건설 대규모 수주, 주가는 이틀째 약세

대우건설(47040)이 대규모 해외수주 소식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물로 인해 하락했다. 대우건설은 4일 65원(1.71%)떨어진 3,740원으로 마감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종의 경우 연초이후 시장대비 35%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해 최근 조정을 받고 있다”며 “대우건설 역시 연초 2,600원대에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인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지분 40%를 출자한 엠파이어 이스트랜드 홀딩스가 필리핀에서 1억5,000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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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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