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CBT 참가자 모집
네이버는 관심사 기반의 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폴라(Pholar)를 오는 4월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폴라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 참여할 이용자들을 11일까지 모집한다.
폴라는 ‘사진(Photo)’과 ‘포퓰러(Popular)’를 조합한 명칭으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이미지와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네이버는 “기존 SNS가 지인과의 관계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측면이 강했다면, 폴라는 전혀 모르는 타인들과도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소통할 수 있는 SNS”라며 “이용자의 관심사에 대해 더욱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폴라를 기존의 SNS와는 구별되는 관심사 SNS라는 측면에서, i(interest)SNS 서비스로 규정하고, 새로운 SNS를 누구보다도 먼저 경험할 이용자들을 모집해 폴라 서비스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CBT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CBT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테스터 모집 페이지(http://campaign.naver.com/pholarcbt/)에서 네이버 ID와 연락처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CBT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정식 오픈때에는 iOS 버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