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K케미칼, 발기부전치료 신약 출시 불구 하락

SK케미칼은 13번째 국산 신약으로 승인받은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를 11월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SK케미칼 측은 “약효를 나타내는 국제발기력지수 측정에서 30점 만점에 역대 최고점수인 25.7점을 받았고 기존 제품에 비해 두통 등 부작용이 작다”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내년 한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신약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이날 SK케미칼 주가는 전일보다 1,500원(-1.66%) 하락한 8만9,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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