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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매난 이쁜이' 김효진… 6년 교제한 남친과 결혼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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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효진(사진)이 5월의 신부가 된다.
김효진은 다음 달 22일 6년째 교제해 온 남자친구와 서울 신사동에 외치한 광림교회 본당에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효진의 예비신랑인 조모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김효진이 MBC 시트콤 ‘논스톱’의 종영 후 MT를 갔던 펜션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효진은 지난 2007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4년 째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교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갖고 조용히 결혼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은 남자친구가 평범한 직장인이어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1995년 MBC ‘젊음의 다섯마당’으로 데뷔한 김효진은 그 해 MBC코미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같은 방송사 코미디프로그램에서 서경석과 호흡을 맞추며 ‘쪼매난 이쁜이’란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논스톱3’와 ‘원더풀 라이프’, ‘맨발의 사랑’ 등에서 연기자로 변신,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최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패션프로그램 ‘토크&시티’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DJ 활동을 통해 진행 능력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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