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24일 '상암 한화오벨리스크' 897실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5.1대1로 청약이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전용면적에 따라 ▦1군(19~20㎡) ▦2군(24㎡) ▦3군(39㎡)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청약에서 1군의 경우 623실 공급에 2,024건의 청약이 접수돼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군은 256실에 1,627명이 청약해 6.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3군의 경우 공급은 18실에 불과했지만 951명이 신청, 5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서울 요지에 1억원대의 저렴한 소형 오피스텔을 공급한다는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계약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중도금 50%에 대해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2013년 12월 입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