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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은 6일 부산공장에서 글로벌 가전사 월풀의 2014년 신규 냉장고 도어용으로 신제품 유니글라스 32톤을 양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유니글라스는 고선영과 고광택을 철판에 표현해 거울처럼 사물을 투영할 수 있다. 고가의 강화유리를 대체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컬러강판으로, 유니온스틸이 독창적인 자외선 코팅 기술과 인쇄 신기술을 총망라한 혁신적 융합기술로 UV 도료의 원천기술을 개발해 컬러강판에 적용한 제품이다.
유니글라스는 미려한 외관으로 차가운 철판에 감성을 입히고, 까다로운 가전 시장의 눈높이까지 맞춘 제품으로 삼성, LG, 월풀, 미츠비시, 샤프, 파나소닉 등 글로벌 가전사의 러브 콜을 받고 있다. 세계 각국의 현지의 문화와 선호하는 색상, 디자인을 컬러강판에 적용시켜 해외시장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니글라스 와 함께 선보인 세계 최초 UV 텍스처 컬러강판인 유니텍스도 지난해 8월부터 고급 방화문 도어 양산을 시작해 생활가전, 영상가전, 건축내외장재 시장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