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도일산업 '자동세척 싱크 배수구', 별도 세척·살균 필요 없는 싱크 배수구


싱크배수구 전문기업 도일산업은 별도의 세척과 살균이 필요 없는 '자동세척 싱크 배수구(사진)'를 개발했다. 가정에서 일일이 꺼림직한 싱크 배수구에 손을 넣어 세척과 살균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법은 제품 상단의 뚜껑을 누르고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락스 등 세척액을 소주잔 한 컵 분량을 투입하면 된다. 이후 수도를 틀어 물을 채워 놓은 다음 약30분에서 1시간 정도 후에 뚜껑을 다시 한 번 누르면 세척된 오수가 배출되며 세척과 살균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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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구 링의 소재 또한 0.6mm, SUS 304 고급재질에 두꺼운 재료를 사용, 다른 업체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오래 사용해도 스테인리스 링이 변형이 가지 않으며, 1만회 이상 개폐시험으로 내구성도 확보하고 있다.

김종남 도일산업 대표는 "배수구내부는 남자들도 손을 넣어 청소하는 것이 꺼림직해 이를 개선하고자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자동세척싱크배수구를 통해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까지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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