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아이폰 부품 생산과 LED 부문의 적자폭이 축소되면서 3분기까지 실적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1% 증가한 1조5,770억원, 영업이익은 674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LG이노텍은 과거 3년간의 부진을 만회하고 올해 1분기에 분기 600억원대 이익 구간에 진입했다”면서 “올해 전사 영업이익률은 연초 기대했던 3%대를 넘어서 4%, 내년에는 5%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또 최근 주가는 콜옵션 행사 가능 구간인 11만1,500원을 13일째 상회하고 있어 곧 오버행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