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즉석 국∙탕∙찌개 제품인 ‘청정원 제대로 따져 만든 탕’ 3종(한우사골진국, 홍삼갈비탕, 쇠고기순두부찌개)을 출시하고 가정간편식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대상의 신제품 3종은 뜨거운 물에 중탕하거나 용기에 덜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조됐다.
대상은 한우사골진국을 1인분 용량(350㎖)으로, 홍삼갈비탕과 쇠고기순두부찌개는 1인분(250g)과 2인분(500g) 용량으로 각각 선보인다.
대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즉석 국∙탕∙찌개 시장 규모는 40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아워홈ㆍ오뚜기 등이 경쟁하고 있다. 대상은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즉석 국∙탕∙찌개 시장에서 2015년까지 연 매출 5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