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코리아는 송욱환(45·사진) 나이키 북중국 지역 총괄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신임 대표는 1994년 나이키 스포츠 코리아에 입사해 17년 간 한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지역본부의 제품, 영업, 전략기획, 물류 및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1999년 하버드대 MBA를 거쳐 세계적 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 앤 컴퍼니에서 활동한 후 2003년 나이키에 다시 합류했다. 지난 3년 간 나이키 북중국 지역 총괄 대표로 재직하며, 중국 시장 내 나이키 판매 실적을 크게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