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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야구 경기를 시청하거나 채팅을 하는 도중에 전화가 와도 화면 전환 없이 그대로 통화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용 중이던 화면을 전환할 필요 없이 그대로 통화할 수 있는 ‘플러스콜’ 기능을 오는 10일부터 ‘Uwa’를 통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스마트폰에선 동영상을 시청하는 도중에 전화가 걸려오면 자동으로 통화 화면으로 전환돼 이용 중이었던 서비스가 중단된다. 반면 LG유플러스의 플러스콜 기능을 이용하면 전화가 걸려오더라도 보던 화면 그대로 보면서 화면 상단의 아이콘을 클릭해 통화는 물론 전화를 끊거나 거절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지난 7월 LG유플러스가 선보인 Uwa는 통화 중뿐만 아니라 통화하지 않을 때도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휴대폰 화면과 음악, 사진, 위치, 게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핵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현재 갤럭시노트2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9일부터 갤럭시S4, LG G2 등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현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 사업담당은 “플러스콜은 Uwa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핵심 기능”이라며 “앞으로 100%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