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수 전무가 영업대표에 취임하게 되면 기존에 담당하던 뮤추얼펀드 부문 뿐만 아니라 기관 비즈니스까지 총괄하게 된다.
배 전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뉴욕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AB(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한국사무소 대표 및 리테일 세일즈 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한화증권에서 약 3년 간 근무했다. 한화증권 뉴욕사무소에서 10년간 사무소 대표로 근무하며 한국 주식 및 채권을 미국 기관투자가에게 중개하는 브로커리지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그는 2011년 3월 베어링운용(당시 베어링 한국법인)에 입사해 리테일 펀드 세일즈 및 고객 서비스 부문을 포함한 제반 경영을 담당했다. 2013년 SEI에셋코리아자산운용 인수를 통해 베어링자산운용이 공식 출범한 이후에는 뮤추얼펀드 비즈니스를 담당해왔다.
곽태선 베어링자산운용 사장은 “배인수 전무가 영업대표에 취임하면 경험과 전문성이 베어링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