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매도 공세에 대한 우려가 높다. 그러나 유독 건설업종의 경우 외국인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는 최근 수년간에 걸친 구조조정을 통해 건설업종의 펀더멘털이 개선됐고,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정책 등으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의 경우도 꾸준히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대산업의 외국인 지분율은 올해 초 66.7%에서 최근 68.7%까지 증가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제반 이동평균선의 정배열 국면이 계속되는 가운데, MACD의 추세 저항 돌파가 긍정적이다. 이는 전형적인 박스권 이탈 이후 주가 강화과정을 기대하게 하는 주가 패턴이다.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점이 걸림돌이나, 추세상승과정 중 일기적인 거래량 감소는 크게 우려할 것은 아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