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광 피닉스파크 일대 관광단지 지정

문화관광부는 2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면은리, 무이리, 진조리의 '보광 피닉스 파크' 일대를 관광단지로 지정, 외자유치와 일부 부동산의 매각이 가능토록 했다고 발표했다. 관광단지로 지정된 면적은 120만평으로 오는 2004년까지 모두 7천9백억원의 민간자본과 외국자본이 투입돼 24개홀의 골프장과 스키장, 관광호텔, 가족호텔, 휴양콘도미니엄, 스케이트장, 극장, 컨벤션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이 가운데 일부는㈜보광이 이미 시설을 완공해 운영중이다. `보광 피닉스 파크' 는 현재 종합휴양업종으로 지정돼 일부 부동산의 매각을 통한 외자유치가 허용되지 않지만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이같은 제한이 풀려 외자유치가 가능해진다. ㈜보광은 관광단지 지정을 계기로 투자형태를 단독투자에서 합작투자 형태로 변경해 외국자본의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봉평지역이 관광단지로 지정됨으로써 기존의 경주 보문, 제주 중문, 해남 화원 등 8개를 포함해 전국의 관광단지는 모두 9개로 늘어났다. <<영*화 '네/고/시/에/이/터' 애/독/자/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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