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두산인프라코어, 中서 두산국제공작기계전시회 개최

신제품 15기종 포함, 총 29기종 전시…딜러 글 700여 명 참석

현지 법인 2017년까지 생산규모 5천대 확대

두산인프라코어는 16~17일 중국 옌타이 두산기상 공작기계 공장에서 두산국제공작기계전시회(DIMF·Doosan International Machine tools Fair)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DIMF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여는 자체 전시회로 1997년 시작해 9번 개최열렸으며 중국에서는 이번이 4회 째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고객과 딜러, 정부관계자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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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 중국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15기종을 포함해 총 29기종의 공작기계를 전시한다. 전시 주력 품목은 현재 상용화된 공작기계 중 최고 수준의 주축(스핀들) 회전수를 지닌 초고속 5축 가공기 ‘FM200/5AX Linear’ 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제품을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김태형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중국 법인장은 “중국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까지 두산기상의 생산규모를 5,000대로 확대하고 중국 생산품질 체계를 혁신해 글로벌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03년 중국 현지 공작기계 법인인 두산기상을 설립한 후 연평균 11%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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