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자동차] 마힌드라 코리아 새 사장에 딜립 순다람

딜립 순다람 신임 마힌드라 코리아 사장/사진제공=마힌드라 코리아

인도 마힌드라 그룹은 딜립 순다람 현 마힌드라 코리아 수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


딜립 순다람 신입 사장은 마힌드라 코리아가 창립한 2014년 6월부터 지금까지 수석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마힌드라 & 마힌드라에 2010년 입사해 2011년 이후 쌍용 자동차의 수석 부사장 겸 재무담당 최고 책임자(CFO)를 역임했었다. 마힌드라 그룹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에서 아시아 지역 신사업 개발 담당으로 근무했다. 로체스터 대학 사이몬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고 인도 공인회계사다. 최근에는 인도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관련기사



마힌드라 그룹은 이번 인사로 딜립 순다람 신임 사장이 마힌드라 그룹내의 각 사업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한국 내 기존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딜립 순다람 사장은 “한국시장에 대한 마힌드라 그룹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마힌드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2011년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마힌드라그룹은 인도 회사 가운데 한국 시장에 가장 큰 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강도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