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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지난 11일 마포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사단법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에 ‘B’WATER(비워터) 캠페인’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2,000만원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의 파란사과 모금함 기부금에 본사 후원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기금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1년 12월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나눔 파트너 협약 체결을 맺고 매년 ‘B’WATER 캠페인’ 기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B’WATER 캠페인’은 오염된 물로 인해 질병과 죽음에 이르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우물을 개발하고 식수를 정화하는 캠페인으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사랑의전화복지재단 및 아프리카 지역 국제구호단체 등과 함께 나미비아 우물개발사업에 직접 동참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함께 ‘장애인의 날 캠페인’, ‘아르바이트 직원 후원(장학금) 상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