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미국의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한화큐셀은 오늘 태양광 주택용 토탈솔루션 기업인 썬런에 50MW(메가와이트) 규모의 모듈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습니다.
썬런은 시공부터 보험, 모니터링, 유지보수까지 모든 태양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한화큐셀이 공급하기로 한 50MW는 1만 가구 이상이 쓸 수 있는 전기량입니다. 이 모듈은 충북 음성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썬런의 최고운영책임자인 폴 위노위스키는 “한화큐셀의 고효율 모듈과 서비스를 신뢰할 수 있어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구영 한화큐셀 미국법인장은 “미국 넥스트에라사와 1.5GW(기가와트) 규모의 유틸리티용 모듈을 공급하기로 한 데 이어 주택용 태양광 시장도 본격적으로 개척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