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양시, 예산 절약 성과금지원 신청받기로

경기도 안양시는 이달 말까지 예산절감과 세수증대에 이바지한 시민·공무원·산하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예산절약 성과금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성과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예산을 절약했거나 새로운 세입원을 발굴한 경우에 그 성과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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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대상은 2013년 회계연도 내에 예산 낭비를 신고하거나 수입증대에 관련한 제안을 제출한 일반 시민·지방자치단체 공무원·시 산하 공사·공단 임직원 등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 서식은 안양시 홈페이지(anyang.go.kr/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열어 창의성, 노력도 정도,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 최대 2,000만 원까지 성과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총 8건에 5,200만 원을 성과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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