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R&D 신산업 ▲산업혁신클러스터(IICC) ▲자유공모형태의 기업개방형 ▲경기북부R&D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술료를 기존 20%에서 10% 수준으로 낮춰 중소기업 부담을 완화했다.
도는 다음달 5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사업소개 및 사업계획서, 신청서류 작성요령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전산접수(서류제출은 5월 3일까지)를 마감한 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ㆍ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산ㆍ학ㆍ연 기술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연구개발사업에 1∼2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367개 과제에 830억 원을 지원했다.
박수영 도 과학기술과장은 "기술개발이 곧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된다"며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갖고도 연구개발 자금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도내 많은 중소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