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세미콘이 미국 태양전지업체의 지분을 사들였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디아이세미콘은 18일 공시를 통해 미국의 텔리오 솔라 테크놀로지스사의 유상증자에 참여, 전체 지분의 52.94%에 해당하는 450만주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아이세미콘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88% 오른 5,560원으로 치솟았다.
디아이세미콘은 이번 유증 참여 배경에 대해 “태양전지 양산사업 진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투자금액은 45억9,000만원이며 회사측은 오는 31일과
2008년 3월 31일 두차례에 걸쳐 대금을 지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