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국내 최대 여행기업인 하나투어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식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주엑스포는 하나투어에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명칭 및 휘장 사용권을 제공하고 예매권 판매 권한을 부여한다. 또 행사기간 해외 항공권 구매는 하나투어를 우선적으로 이용하게 된다.
반면 하나투어는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함께 예매 입장권을 판매하고, 행사기간중 경주엑스포공원에 여행안내소를 설치, 수준 높은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다양한 경주여행 패키지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정강정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하나투어를 통해 2011경주엑스포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예매권 판매 및 경주여행상품 개발에 나서면 지역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60일간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 일원에서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100여개의 세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