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GS, 실적 부진으로 목표주가 하향-NH

NH농협증권은 14일 GS에 대해 실적부진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GS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1%, 48.8% 증가한 2조3,766억원, 2,335억원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은 연결대상기업인 GS EPS, GS글로벌의 영업이익 증가, 지분법이익(GS칼텍스, GS홈쇼핑) 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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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GS칼텍스의 영업이익 부진 등으로 예상치를 17.6%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GS칼텍스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7%, 5.6% 감소한 12조4,486억원, 3,709억원 기록했다”며 “화학부문 영업이익이 PX 스프레드 확대로 전분기 대비 69.1% 증가한 2,041억원 기록했으며 정유부문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축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72.3% 감소한 400억원, 윤활유부문 영업이익은 기유 가격 하락 등으로 전분기 대비 38.1% 감소한 685억원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GS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5%증가, 2.8% 감소한 2조4,115억원, 2,26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012년 2분기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약세, PX스프레드 축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10.2% 증가한 3,33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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