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1 서경베스트 히트상품] 야마하골프 '인프레스 X D460 파워 드로'

바나나볼 고민 골퍼들에 큰 호응


야마하골프의 인프레스(Inpres)X D460 파워 드로(Power Draw) 드라이버는 '쉽고 그리고 멀리'란 컨셉으로 제작된 클럽이다. 특히 헤드를 훅 페이스로 제작해 슬라이스를 막아준다는 점에서 지긋지긋한 '바나나 볼' 때문에 고민하는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페이스가 1도 닫히도록 제작돼 오른쪽으로 밀리거나 휘어지는 것에 대한 염려 없이 자신 있게 휘두를 수 있다. 460cc의 대형 헤드로 스위트 스폿에 맞히는 것도 수월하다. 헤드의 윗부분인 크라운의 안쪽을 화학 처리해 그물망 모양으로 만든 '파워 케미컬 밀링 브라운'이 탑재됐다. 임팩트 때 헤드의 부드러운 크라운이 자연스럽게 휘어져 볼의 발사각이 0.3도 가량 상승하는 효과를 낸다. 이에 따라 최적의 스핀량을 이끌어낼 수 있고 탄도도 높아지면서 샷 거리가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야마하골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옥타 페이스' 기술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옥타 페이스는 페이스 부위를 8개로 나눠 차별화한 방식. 분석 결과 골퍼의 기량에 따라 페이스 상의 타점 분포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싱글 핸디캡 이상의 상급자들은 주로 페이스 중앙에서 위아래로 타격하는 반면 중ㆍ하급자들은 페이스의 상하는 물론 좌우 부분에도 맞힌다는 점을 감안해 부위별로 두께를 달리 설계했다. 반발 영역이 토 상부와 힐 하부에 이르는 타원형 방향으로 형성되도록 조정한 것. 상급자용 모델에는 유효타구면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형성돼 있다. 샤프트는 야마하 오리지널 오빗을 사용해 편하게 쥐면서도 쉽게 휘두를 수 있다. 특유의 휘어짐이 임팩트 순간 상향 궤도로 만들어줘 이상적인 발사 각도로 에너지 손실을 줄이면서 헤드스피드가 추가적으로 1.4m/s 상승한다. 과도한 백스핀으로 인한 너무 높은 탄도를 방지해 비거리 손실을 억제한다. (02)582-5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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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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