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6일 한국기업의 실적개선을 감안,종합주가지수 12개월 목표치를 1,200~1,300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기업들의 2.4분기 실적은 느린 매출 성장과 경쟁심화, 원/달러환율 하락 등으로 인해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한국 기업들의 실적은 2.4분기가 저점이었으며 올해 하반기 점진적인 회복을 통해 내년 본격적인 성장세로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하반기 이후 기업 실적의 개선은 향후 6~9개월간 종합주가지수 상승에 중요한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제하고 종합주가지수 목표를 1,200~1,300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