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회장 김영수)는 중소기업의 제조물책임법(PL)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자문위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거 12개 지역별로 중소기업 PL자문단 자문위원을 12명에서 119명으로 대폭 늘려 9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그동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PL자문과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PL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전망이다.
이번 자문위원은 PL관련학과 교수, 변호사, PL컨설컨트, PL관련 지도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음식료, 섬유, 조립금속 등 20개 업종별 및 법무, 설계, 제조 등 분야별로 맞춤형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