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처음처럼' 소주가 서울지역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섰다.
25일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처음처럼은 지난 9월 서울시장에서 점유율 21.3%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지역에서도 18.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두산이 서울지역에서 점유율 20%를 돌파한 것은 지난 1999년 8월 이후 7년만이다.
두산은 전국 시장에서 104만2,000상자(360㎖들이 30병)를 팔아 점유율 11.3%를 기록, 지난 2월 출시된 이래 꾸준히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진로의 전국 시장 점유율은 49.9%로 50%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