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IT기기·반도체등 대다수 업종 약세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조정 양상이 나타나며 820선 밑으로 떨어졌다. 16일 코스닥지수는 5.49포인트(0.67%)하락한 819.9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미국 증시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4.05포인트(0.49%)오른 829.45로 출발했으나 기관 중심의 차익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0억원, 9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으며 개인은 291억원 순매수했다. 정보기기(2.60%), 반도체(2.41%), 오락ㆍ문화(2.29%), 디지털콘텐츠(1.68%) 등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텔레콤(0.91%), 키움증권(4.95%), CJ홈쇼핑(1.44%), 평산(1.55%), 주성엔지니어링(1.12%) 등이 올랐으나 하나로텔레콤(1.12%), 아시아나항공(1.18%), 서울반도체(6.85%) 등은 떨어졌다. 상한가 24종목 등 34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종목 등 589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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