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감원 주간사계획서 접수/총 661억 공모우방, 콤텍시스템, 성진기공 등 3개사가 오는 12월 기업을 공개한다.
2일 증권감독원은 건설업체인 우방, 유선통신장치업체인 콤텍시스템, 자동차부품업체인 성진기공이 오는 12월 기업공개(총 공모규모 6백61억원)를 위해 주간사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모규모 및 주당 공모가는 우방이 3백84억원에 1만9천원, 콤텍시스템이 2백8억원에 4만원, 성진기공이 69억원에 1만2천원이다.
주간사회사는 대우증권(콤텍시스템) 현대증권(성진기공) 산업증권(우방) 등이다.
이에따라 올해중 기업공개 규모는 현재 공개절차가 진행중인 현대전자 등 11개사를 포함해 총 1조4천7백39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오는 11월초 주간사계획서를 제출하는 공개희망기업의 청약은 빠르면 12월말께 가능하나 증권감독원은 청약일을 오는 97년 1월로 잡을 예정이다.<정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