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KT뮤직에 따르면,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샤이니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Dream girl’이 유무선음악포털올레뮤직(www.ollehmusic.com)을 비롯한 주요음악사이트에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음반 판매량 집계차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샤이니 앨범이 주간 음반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지난 5일 출시한 JYP의 2AM의 앨범 타이틀곡 ‘어느 봄날’도 주요 음악사이트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7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이하이 앨범 타이틀 곡 ‘It’s over’도 출시와 동시에 주요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출시앨범마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빅 음원콘텐츠들을 유통하는 KMP홀딩스 지분을 100% 인수한 KT뮤직은 현재 콘텐츠 공동 마케팅과 매출증대 두 가지 효과를 누리고 있다.
KT뮤직 플랫폼사업팀 홍세희 팀장은 “대형 기획사 빅 음원 콘텐츠가 출시되면 통상적으로 음악포털 방문율이 10%정도 증가하고 음악상품판매도 15-20% 정도 늘어난다”며 “유무선 음악포털 올레뮤직과 지니 플랫폼 등 다양한 음악플랫폼에서 KMP홀딩스에서 유통한 음원들을 꾸준히 공동마케팅을 할 수 있어 지속적인 고객유입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설명했다.
KMP홀딩스도 신규음원을 출시할 때 유무선 음악포털 올레뮤직, KT지니, KT 스마트홈패드 라이프자키, 매장음악 등 다양한 음악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음원 공동마케팅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와 유통의 시너지창출이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KMP홀딩스는 올해 상반기 SMㆍYGㆍJYP 등 대형기획사의 신규 음원 출시는 물론 콘텐츠투자를 통해 다양한 기획사의 음원 유통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