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티타임] 엘튼 존 올 콘서트수입 500억원

전 비틀스 멤버이자 영화음악 제작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엘튼 존이 4,620만달러(약 500억원)라는 거금의 콘서트 수입을 기록, 올해 최대 수입을 올린 음악인으로 선정됐다.엘튼 존이 세계 최대의 콘서트 수입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악공연 잡지인 폴스타는 엘튼 존이 지난해 사망한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를 추도하며 만든 노래 「바람속의 촛불」은 큰 인기를 누렸다. 폴스타는 엘튼 존이 올해 기록한 콘서트 수입은 대단한 것이며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수입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한편 개리 본지오바니 폴스타지 편집장은 『올해 콘서트 전체 수입이 전년수준인 13억달러에 그치는 부진함을 면치 못해 음악관계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지난해 3,18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던 롤링 스톤즈는 올해 1,610만달러로 저조한 수입을 올렸다. 【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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