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여성복 ‘꼼뜨와 데 꼬또니’ 상륙
현대百 압구정점 입점
안길수
기자 coolass@sed.co.kr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꼼뜨와 데 꼬또니’가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국내 첫 선을 보인다.
꼼뜨와 데 꼬또니는 론칭 1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청담동 원화랑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갖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꼼뜨와 데 꼬또니는 프랑스에 190여개의 매장이 있는 SPA(자체 기획 브랜드)형 브랜드로 유럽 시장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한국과 일본에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꼬또니’는 면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브랜드 이름은 ‘면의 집결지’라는 의미다. 면의 이미지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제품을 주로 선보여 프랑스 현지에서는 ‘어머니와 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옷’이란 컨셉트를 내세운다.
주대상은 20대 초ㆍ중반이지만, 누구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고 실용성과 멋을 겸비했다고 평가 받는다. 가격은 코트 40만~50만원, 니트ㆍ스커트는 20만원대의 중가 수준.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직수입으로 유통된다.
입력시간 : 2005/09/04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