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4·4분기 실적 개선으로 주가가 강세를 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6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한 5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8.1% 증가한 4조8,000억원이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4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14.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분기 실적이 저점을 지나고 있고, 주주환원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