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이 식품ㆍ제약ㆍ물류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메리츠종금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CJ제일제당은 바이오부문 적자에도 식품과 제약, 물류사업부문의 수익이 늘어나며 2ㆍ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늘어난 8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곡물가격하락과 라이신 판매단가 회복 등으로 바이오사업도 흑자로 돌아서며 본격적으로 수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메리츠종금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