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2014 출연연 10대 우수연구성과 발표’, 포스터 경연대회, 포토 콘테스트 등의 부대행사, 출연연 성과전시, 과학기술 체험교실, 융합클러스터 및 융합연구단 심포지엄 등의 상설행사가 마련된다.
연구회 윤석진 융합연구본부장은 ‘출연연 성과와 혁신’ 사례 발표를 통해 통합 연구회 출범 이후 추진된 출연연별 고유임무 정립, 융합연구 생태계 및 중소기업 지원체제 구축 노력과 이를 통해 창출된 혁신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상설행사는 출연연의 우수 연구성과를 교량·열차·자동차·건강·농촌·에너지·공장·우주·미래기술·환경·주거 및 생활·기타 등 12가지 테마별 전시한다.
일반 국민,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출연연의 우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오늘, 창조, 내일존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자기부상열차, 스마트 원자로, 우주광학거울, 가상현실 스노우보트 타기, 슈퍼컴퓨팅과 3D프린팅으로 디자인하는 세상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상천 이사장은 “지난해 연구회 출범 이후 25개 출연연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행사로 출연연의 우수성과를 보다 널리 알리고 체험공간도 마련해 일반 국민, 특히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히며 ”창조경제시대를 맞아 출연연이 퍼스트 무버로서 융합과 협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회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