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039490)이 각각 만기가 다른 20개 주가연계증권(ELS)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도록 한 ‘한국투자ELS지수연계솔루션펀드(주식혼합-파생형)’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한국(KOSPI200), 중국(HSCEI), 유럽(EUROSTOXX50)지수를 조합한 ELS 중 20개를 선별해 지수 수익률을 교환하는 스와프 투자 형식으로 운영된다.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고 추가투자 및 소액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ELS 투자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게 키움증권 측의 설명이다.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판매보수는 연 0.05%(총보수 0.494%) 다.
민석주 키움증권 금융상품팀 팀장은 “중위험·중수익 펀드를 가입할 때는 선취판매수수료 1% 차이가 큰 수익률 차이를 가져오는 만큼 투자수익을 더 높이려면 수수료 및 보수가 가장 저렴한 판매사에서 가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