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규 연구원은 “매출은 게입사업부와 텐트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며 “2006년 텐트 업체를 인수해 코스닥에 입성했으며, 게임업체로 변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용화를 실시한 퀸스블레이드가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긍정적일 전망이며, 퀸스블레이드의 해외 진출은 현지 1위권 퍼블리셔와 진행되고 있어 내년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까지 이어지는 게임 오픈 라인업 예정으로 본격적 게임업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2(E) 별도기준 매출액 538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이 예상되며, 현재 주가수준은 올해 실적 기준 PER 10.X배로 내년에도 이어지는 게임 부문 성장성, PER 20배 수준의 동종업계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심 연구원은 “퀸스블레이드는 올림픽 이전에 최고 동접자수 1만9,000명을 기록한 이후 올림픽 시즌으로 조금 주춤하기는 했으나, 8월 들어 다시 상승세 기록중에 있다”며 “8월에는 추가로 2개의 채널링을 추가할 예정으로 가입자 수 더욱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고 전했다.
또 “현재 상용화 초기에도 불구하고 ‘드라고나’ 같은 시기와 비교해볼 경우 ARPU가 높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대만 1위 퍼블리셔와의 계약에 이어 아시아, 미주지역과도 1위권 퍼블리셔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해외 진출 성공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순항 중인 퀸스블레이드에 이어 8월말에는 ‘아란전기’를 퍼블리싱 오픈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내년 초에는 자체개발 게임 2종을 출시할 예정으로 게임 라인업 강화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