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루 휴즈 부회장은 24일 밤 방한, 세계 각지에서 모인 20여명의 GM 실무자들과 내부회의를 갖고 제휴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이날 회의에는 앨런 패리튼 GM 아태 M&A 본부장 겸 GM코리아 사장도 참석했다.
실사팀은 이날 부평과 군산공장을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실무자들을 만나 생산현황 등을 파악했다.
휴즈 부회장은 이날 김우중(金宇中) 대우 회장, 김태구(金泰球) 대우자동차 사장을 만나 양사간 제휴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GM코리아 이기섭 상무는 『GM 실사팀이 부문별로 실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갖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