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부장검사)는 12일 경성측으로부터 민방사업자 선정 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있는 李基澤 전한나라당 총재권한대행을 이번주 말께 방문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李전의원에 대한 방문조사를 마친 뒤 사법처리 수위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고령의 李전의원이 단식으로 체력이 많이 약해져 소환조사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李전의원의 체력이 어느정도 회복되는 금주말께 병원으로 수사 검사를 보내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