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오페라 무대를 꿈꾸는 미래의 주역을 발굴·육성하는 제11회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가 이달말 개최된다.
예선은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국립공연예술단체 연습동 오페라스튜디오에서, 본선은 오는 30일 서울바로크챔버홀에서 열린다. 성악을 전공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 원, 내년도 국립오페라단 공연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 원하면 국립오페라단이 운영하는 아카데미 전 과정도 수강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 문의 02)586-5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