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인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BAND)’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 선보인 밴드는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운영하는 모임 전문 SNS로, 현재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또 2년간 개설된 밴드의 총수는 1,200만 개며, 1인당 가입한 평균 밴드 수도 2.67개에 달한다.
밴드는 최근 회비관리기능 ‘N빵’과 밴드 멤버와 함께 할 일을 체크하는 ‘TO-DO’ 등 모임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했다. 향후에도 밴드 ‘공동리더’와 밴드 내 게시글을 쉽게 분류할 수 있는 ‘Hash tag(#)’, 자주 방문하는 밴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즐겨찾기’ 등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만족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라며 “어렵지만 글로벌 도전도 멈추지 않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