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민국 이머징 우수 기술상] 위타 '물수건 제조기 챠밍'

살균장치에 보습제도 가미


위타(대표 이보환)가 업소나 가정 등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만능 물수건 제조기인 ‘챠밍’을 개발했다. 챠밍은 기존의 업소전용 물수건 제조기와 원리가 비슷하지만 규격을 작게 단순화시켰고, 기능 및 성능은 끌어올렸다. 가정에서도 품격 높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다. 위타 관계자는 “자외선 살균장치로 무균의 물수건이 공급되며, 피부 보습제 및 여드름 치료액을 가미시켜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다”며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수건이 공급돼 여성 및 어린이의 얼굴 및 손발 세척 물수건으로 호응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업소나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임대 및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국 광동성 강문시에서 조립 및 생산해 가격이 싸다는 점이 장점이다. 챠밍의 소비자 가격은 16만5,000원이며, 이미 일본 및 유럽, 호주, 미국 등지에서도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위타의 압축요술타월 자판기인 ‘알라딘 자동 판매기’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판촉물용으로 아주 적합한 압축면수건, 압축부직타월, 압축매직티슈 등도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웰빙 물수건의 원조회사라 할 수 있는 위타는 지난 1995년 위생 환경 면에서 혁명적인 웰빙 물수건 즉석 제조기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개발 이듬해에 국내에서 이 제품을 시판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1997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대만, 싱가포르, 유럽 등으로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위타는 연간 4,000억원 대의 국내 물수건 시장에서 현재 점유율이 약 5%수준이지만, 올 연말에는 10%, 내년에는 20%, 2007년에는 30% 대까지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02)579-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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