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신발 및 의류 제조사인 중국 기업 차이나그레이트가 올해 사상 최대 수주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했다.
5일 차이나그레이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1.33%(350원) 오른 3,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차이나그레이트의 올해 상반기 수주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 증가한 18억7,000만위안(3,28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선주문량과 실제 매출과의 오차가 1% 수준임을 감안할 때 수주금액은 향후 실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차이나그레이트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8.6% 늘어난 6,361억원, 영업이익은 25.1% 증가한 891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