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인터플렉스가 올해 4분기에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에 적자가 축소되고 4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내년 연간 영업이익도 253억원으로 올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와 애플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은 듀얼 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듀얼 카메라는 연성 인쇄회로기판(PCB)을 종전 대비 20∼30% 추가로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연성PCB 업황 개선도 인터플렉스의 수익성 개선을 가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실적 개선에 맞춘 중장기적인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