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는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한 ‘네트워크론’ 협약은행을 기존 기업은행 1곳에서 4곳으로 늘린다고 5일 밝혔다.
네트워크론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대한 납품 계약서 등을 은행에 제출하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자금을 빌릴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새로 이마트와 네트워크론 협약을 맺은 은행은 외환, 우리, KB국민은행 등 3곳으로 협력회사들은 기존 제휴은행인 기업은행과 함께 모두 4개 은행에서 자사 사정에 맞는 다양한 대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네트워크론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선정해 일괄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