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EN 투자클럽] 조선ㆍ해운주는 쳐다보지도 말라?

주식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SEN 투자클럽. 지난 2일에는 씽크풀의 애널리스트 비숍(윤용식)과 정태식 부자클럽 소장이 출연해 개미투자자들을 위한 명쾌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숍과 정 소장은 각각 네오위즈, 주성엔지니어링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비숍은 네오위즈에 대해 "연말까지 안정적인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1만8,500원, 손절가 1만5,900원을 제시했다. 정태식 소장은 "주성엔지니어링이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반도체 업황의 전망도 밝은만큼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1차 목표가 1만7,000원, 2차 목표가 1만8,000원, 손절가 1만4,400원. 시청자 종목 상담도 이어졌다. 비숍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현금 창출력도 뛰어난만큼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양이엔지에 대해서는 "7,500원 이상 상승이 어려워 보이므로 오르는 대로 물량을 정리할 것"을 권했고 "차이나그레이트는 연말까지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겠지만 향후 상승 가능성이 보인다"며 "매도 타이밍을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정 소장은 OCI, SK에너지, LG 등을 분석했다. 특히 중국 관련주로 최근 관심을 모았던 중국원양자원에 대해서도 자세히 분석하며 "상승 추세에 있으므로 보유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SK에너지에 대해서는 "현재 지수 흐름이 좋으나 장기 보유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LG에 대해서는 "두바이 사태 이후 이틀 만에 강한 지지라인이 잡혔다는 것은 그만큼 수급 좋다는 뜻"이라며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만큼 중기 보유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조선ㆍ해운주에 대한 상담 요청도 이어졌다. 정 소장은 '현대미포조선'과 '대한 해운'을 분석하며 "반등 나오면 반드시 매도하라"며 "조선주는 업황이 안 좋은 상태이므로 추세적 전환이 있을 때까지 매매는 금물"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 그룹 성장성과 맞물려 지수 움직임을 보이는 글로비스에 대해 "반등이 기대되므로 좀 더 보유할 것"을 권했고 이밖에 액토즈소프트 등에 대한 종목 상담이 이어졌다. 'SEN 투자클럽'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 에서도 언제나 재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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