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선정하는 '가장 혁신적인 한국 로펌상'을 수상했다.
기업 일반·금융·로펌 경영 등 세 분야에 걸쳐 이뤄진 평가에서 율촌은 국내 로펌 가운데 금융과 로펌 경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FT는 율촌이 STX를 대리해 국내 최초로 공모사채 출자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높이 평가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기업 일반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로펌으로 선정됐다. 세종은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과정에서 지방은행 매각 부분을 성공리에 수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